수출입은행은 25일부터 인터넷으로 해외투자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이 정보는 연도별 업종별 지역별 통계자료로 1백60여종에 달하는 각종
해외투자자료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검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해외정보망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이나 개인에게
해외투자 초기단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유용한 투자전략을 짜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수출입은행은 1.4분기중 해외현지법인 경영분석정보시스템과 해외투자동향
분석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 해외투자관련 정보를 계속 제공하기로 했다.

< 김준현 기자 kimj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