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메디칼(대표 전동재)은 요통 및 허리디스크 정형용 견인장치
"디스크 벨트"를 개발, 시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공기의 압력으로 척추 뼈 사이를 늘려줘 허리통증이 심한 환자
에게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공기주입펌프를 통해 디스크 벨트에 30~40파운드의 공기를 쉽게 집어넣을
수 있다.

디자인을 슬림화해 옷속에 착용해도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는다.

피부에 닿는 부분은 면으로 만들었고 바깥 쪽은 내구성을 위해 가죽을
이용했다.

허리 둘레에 따라 5가지 제품이 있다.

가격은 일반형이 25만원.

통풍을 위해 1천3백개의 구멍을 뚫은 고급형은 28만원이다.

(02)830-0666

<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