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ut of the Money Warrants ="날린 돈에 대한 권리(또는 보장)" 쯤으로
풀이할 수 있다.

무담보 대우채권을 평균 39~40%의 가격에 팔게 되는 해외채권단에 주어질
권리다.

워크아웃에 들어간 대우 계열사의 경영 사정이 예상외로 좋아지는 경우
채권을 싼 값에 판데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현금으로 주어질수도 있고 신주인수권 등의 주식으로 보상될 수도 있다.

해외채권단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채권손실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구체적인 방식은 추후에 논의된다.

<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