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전기는 기존 지원본부 산하의 경영기획,재무,인사,구매
부문을 각각 기획재무와 인사구매 부문으로 통합,조직을 축소하는
개편을 단행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같은 조직 개편에 따라 3명의 임원이 퇴진,국내 임원수가 12명에서
9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사업부 체제로 운영돼 오던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분야를 종합연구소 산하로 재편시켜 PDP의 연구개발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김영남 사장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라는 창사이래 최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업무통폐합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각 부문별 사업책임자는 다음과 같다.

<>지원본부장 민학기 상무 <>기획재무부문 김세연부장(직대)

<>인사구매부문사공순 이사 <>생산본부장 김영남 사장(겸임)

<>제조분 전구영 이사 <>생산기술부문 박태하 이사

<>영업본부장 조한구 상무 <>종합연구소 김준동 이사

<>모니터사업부 김월섭 이사 <>감사 하철

<>프랑스법인 문희철 상무 <>베트남법인 이석하 이사

<>멕시코법인 박준성 이사

윤진식 기자 jsyoon@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