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벤처캐피털 회사들이 벤처 관계인들을 불러 대규모 신년하례식을 가져
눈길.

한국종합기술금융(KTB.대표 권성문)은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리츠칼튼호텔
에서 "KTB 고객기업 초청 신년 하례회 및 벤처기업인의 밤"행사를 갖는다.

KTB 투자기업중 1백30여개 기업 대표들이 이 행사에 참석,동반자로서 친목을
다지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한국기술투자(대표 서갑수)는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신년 벤처교류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 관련 금융인 언론인 정책담당자 등 4백여명을 초청,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한국기술투자의 투자성과 및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벤처캐피털들이 이례적으로 대규모 신년 교류회를 갖는 것은 벤처금융 기능
의 중요성을 알리고 벤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일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 문병환 기자 mo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