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경영 효율성 제고및 구조조정 가속화 차원에서 청주공장의
공무 부문을 (주)테크윈으로 분사했다고 11일 밝혔다.

테크윈은 자본금 14억원으로 LG화학이 19.9%, 해당 종업원(66명)이
80.1%를 출자했다.

대표이사는 정붕익 공무담당 공장장이 맡았다.

LG화학은 테크윈에 3년간 공장 설비 보수나 유지 업무에 관한 독점적
지위를 보장함은 물론 회계 인사 노무 분야 등의 지원을 통해 안정적
사업기반을 마련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LG화학이 일부 업무를 분사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계속 분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강현철 기자 hck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