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이용해 무료로 시내.외, 국제전화를 걸수 있는 다이얼패드
(www.di alpad.co.kr)서비스가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롬기술과 하나로통신은 서비스 첫날인 5일 하룻동안 이 서비스에
2만5천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30만여명이 사이트를 접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오후 한때 동시에 이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이 30만명에
이르러 처리용량인 25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접속은 물론 통화를 하지 못하는
불편이 생겼다.

새롬기술은 이에따라 조만간 시스템을 늘려 현재보다 3배 많은 3천명이
동시에 통화할 수 있도록 하고 미국외에 일본 홍콩 등에도 전화를 걸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정종태 기자 jtchu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