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그마(six sigma)로 경영혁신에 공헌한 팀에는 최고 1억원의 포상을
줍니다"

LG화학이 새천년을 맞아 강력한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통한 성과주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밀레니엄 포상제인 "타겟 4&5상"을 제정, 시행에
들어갔다.

오는 2001년까지 EVA(경제적 부가가치)율 4%, 매출액 5조원을 목표로 한
"타겟 4&5상"은 단체와 개인으로 나눠 시상한다.

단체부문은 연구개발상, 일류제품상, 베스트 프랙티스상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각 부문별로 대상에 최고 1억원, 우수상 5천만원, 장려상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베스트 프랙티스상은 6시그마를 통해 수익성 향상에 공헌한 팀에 주어진다.

6시그마는 1백만개의 제품중 불량을 3.4개이내로 줄이려는 경영혁신
운동이다.

개인부문은 "LG스타상"이란 이름으로 수상하며 5백만원의 포상금및
부부동반 해외여행 혜택이 돌아간다.

LG화학은 "타겟 4&5상"을 받은 수상자들의 사진과 공적을 전시한 명예의
전당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 강현철 기자 hck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