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자사가 운영중인 할인점 "코렉스 마트"의 상호를 올해부터
"대한통운 마트"로 바꿨다고 3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이달중 대전지역에 면적 2천1백평 규모의 매장을 내는데 이어
5월 중에는 경남 창원에도 2천평 규모의 점포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연말까지 서울 당산동에 7천평 규모의 초대형매장을 오픈하고 수도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 회사는 전국적 거점을 가진 국내 최대의 광역 물류시스템을 활용,
1995년 10월 전북 군산에 "코렉스마트" 첫 점포를 오픈하며 할인점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전국적으로 17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할인점 부문
배출은 모두 2천5백억여원이었다.

< 윤성민 기자 smyo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