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2일 허태학 사장을 비롯한 2백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관악산에서 2003년 매출 2조원 달성을 위한 새천년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산행은 21세기 초일류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임직원간 화합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허태학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개척자 정신으로 올 한해 디지털 문화를
정착시키고 견실경영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철 기자 hckang@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