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하이텔은 9일부터 삼정데이터서비스와 공동으로 하이텔가입자에게
E메일로 팩스를 받아볼 수 있는 "마이 팩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이팩스는 하이텔 가입자에게 고유의 팩스전용 전화번호를 부여, 이 번호로
팩스를 보내면 내용이 E메일로 전환돼 송신된다.

12월말까지는 무료로 제공되며 내년 1월부터 유료화할 계획이다.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는 정보통신 용어를 간편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가 선보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