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1일 백화점과 할인점 부문의 공통업무를 관장하는 전사부문
대표에 구학서 경영지원실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번에 도입된 "전사부문 대표이사"는 백화점과 할인점의 공통업무및 향후
신세계가 30대 그룹에 진입할 경우의 대외업무 등을 관장하게 된다.

구 대표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 지난 72년 삼성공채 13기로 삼성그룹에
입사한 뒤 96년 신세계백화점으로 옮겨 경영지원실 전무와 부사장을
역임했다.

신세계는 백화점.E마트 부문을 비롯,조선호텔등 6개 계열사 28명의 임원
승진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전무승진>

E마트부문 지원본부장 이경상

<상무승진>

<>조선호텔 외식사업담당 홍가식
<>신세계건설 경영지원실장 유원형

<상무전보>

백화점부문 영업본부장 반병오

<신임상무>

" 지원본부장 이석구

< 윤성민 기자 smyo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