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전원주택, 골프장, 생태복원 사업등 복합 단지 개발 사업이
호조를 보여 올해 1천6백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에버랜드는 현재 수지 정평천, 기흥 농서천, 영종도 신공항 조경공사 등
환경 생태 복원분야 10여건의 사업을 수주해 시공중이며 일산 푸르메 마을과
수지 푸르메 마을 등 동호인 조합주택을 수주했다.

삼성에버랜드는 레저 스포츠 자연생태 교육장 등 인간 생활과 관련이 깊은
몇가지 요소들을 한 곳에 모아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하는 복합단지 수요가
앞으로 크게 늘어 매출증대와 수익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강현철 기자 hck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