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 식품BG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E마트와 공동으로 김장김치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비자가 보는 앞에서 김장재료에 각종 양념을 넣어 김장김치를 담가 주는
이벤트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매장은 산본점 일산점 안산점 창동점 구로점 부평점
부천점 등 E마트의 수도권 8개점이다.

포기김치와 백김치는 kg당 3천5백원, 돌산갓과 오이소박이는 kg당
7천2백원, 총각김치는 kg당 3천8백원, 보쌈김치는 3백50g당 2천3백원을
받는다.

두산은 김장김치 매장에서 자사의 "종가집김치"도 판매한다.

두산과 E마트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장에서 김치를 담가파는 행사를
연중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 김광현 기자 kh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