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은 서울 용산 영등포 강남지역에 흩어져 있던 영업 및 마케팅
조직을 서울지사로 변경하고 24일 중구 중림동 441번지 한국경제신문사옥
4~8층으로 이전한다.

제일제당은 이전을 계기로 사무실을 지식 정보의 창출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한편 사무비품을 표준화하고 보안 및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사무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영업부문은 선진영업체제 도입을 앞당기기 위해 모든 영업사원에게
노트북 컴퓨터를 1대씩 지급했다.

또 외근 직원들이 회사 밖에서 모든 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모빌오피스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영업사원 집집마다 온라인망을 구축하는등 영업전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e-비즈니스 환경구축을 위한 조직정비및 네트워크 구축작업도 곧
완료, 종합 생활문화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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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