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제지그룹(대표 윤복노)이 고광택 잉크제트 용지를 국산화했다.

이 회사는 5년동안 연구끝에 독자기술로 이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고
국산신기술(KT)마크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고광택 잉크제트 용지는 사진처럼 선명하게 프린트하는 데
사용된다.

그동안 미국 일본 제품이 수입됐는데 이번 국산화로 연간 5백만달러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는 것.

또 중국 동남아 등지로 수출도 추진키로 했다.

고광택용지의 브랜드는 "인터제트 글로스"며 20~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산업기술대전에서 선을 보이고 있다.

계성은 이와는 별도로 <>잉크제트 프린터 인쇄에 알맞게 일반 복사지를
가가공한 인터제트 멀티 <>고급스럽고 색상선명도가 좋은 인터제트 컬러
<>내수성이 뛰어나 옥외광고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터제트 포토 <>인화지수
준의 표면성과 미술화보용으로 적합한 인터제트 실크도 개발, 시판중이다.

계성제지그룹은 계성제지 남한제지 풍만제지로 이뤄진 인쇄용지 전문
그룹이다.

(02)3672-1188

< 김낙훈 기자 nh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