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대표 김성수)가 크리스마스 선물시장을 겨냥한 도자기 세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 97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용 도자기를 내놓은 데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 이야기-밀레니엄편"이란 도자기 세트를 만들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도자기 무늬를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산타크로스나 눈썰매 등으로
디자인한 것.

금년 크리스마스 제품은 예년과 달리 파스텔톤의 색감을 사용해 한편의
동화같은 느낌을 주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즈음해 가족용 선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한국도자기 직영매장과 전국 백화점에서 살 수 있다.

한국도자기는 금년말 새밀레니엄에 맞춰 "밀레니엄 도자기 세트"도 개발해
시판할 예정이다.

(02)2276-1631

< 차병석 기자 chab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