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업진흥회는 "21세기 태스크포스"를 구성, 부품.소재산업육성 기계
테크노벨트사업 등에 적극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태스크포스는 진흥회.기계공제조합 비전수립반, 부품.소재산업 육성반,
경남기계테크노벨트사업반, 자본재 CALS.EC(전자상거래) 추진반, 기계류.
부품설계인력양성센터반, 신뢰성보험제도반 등 6개로 이뤄져 있으며 이달초
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중 부품 소재산업 육성반은 정부의 해당산업 육성방침에 따라 이를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품소재산업발전기획단을 운영키로 했다.

또 부품소재기술개발 5개년 계획(2000-2004년) 수립과 전문화.대형화를
위한 자금지원, 부품소재산업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등을 추진키로 했다.

기계테크노벨트사업반은 정부의 경남지역 기계산업육성산업과 관련,
경남도와 "지식집약형 기계산업육성계획" 14개 과제중 생산시스템향상사업,
산업설비유통단지 조성사업 등 진흥회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키로 했다.

자본재 CALS.EC 추진반은 산업자원부 및 정보통신부의 CALS.EC 추진계획에
따라 정보전략 플랜을 내년까지 수립하기로 했다.

연 25억-30억원 규모의 시범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 채자영 기자 jycha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