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가 3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OK CASHBAG(캐시백)"서비스 이용고객과
가맹점을 대상으로 "골든벨 대축제"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에 SK직원이 "OK CASHBAG" 가맹점을 방문, 엔크린보너스카드나 011
리더스클럽 카드로 고객이 물건값을 지불하면 종소리를 울리며 1인당 최고
10만원 한도내에서 30%를 대납해 준다.

SK(주)는 "OK CASHBAG" 가맹점중 하루에 5~6곳씩 순회하면서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매장명은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서비스가 실시중인 매장 인근에 위치한 주유소 주유원이 서비스 제공
사실을 알려주도록 할 계획이다.

"OK CASHBAG" 서비스는 엔크린보너스카드나 011카드를 가진 SK고객이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구입금액의 일정률을 포인트로 적립, 현금으로
돌려주는 서비스다.

SK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현금을 돌려준다는 오케이 캐시백 제도의 취지가
덜 알려져 홍보차원에서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SK는 행사기간애 우수 가맹점 1백개를 선정, 간판교체 및 인테리어
수리비용으로 최고 5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 최완수 기자 wanso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