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 피부조직의 탄력을 강화시켜 주는 고기능성 화장품 "아이오페
파워 리프팅 플루이드"를 개발, 23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태평양은 신제품 시판에 맞춰 이날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전문점주들
을 초청, 제품 설명회를 겸한 대규모 런칭행사를 가진다.

이 회사의 이해선 마케팅 상무는 "이번에 나온 신제품은 신물질" 픽스
리프트(fix lift)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팽팽하게 유지시켜 주는 효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평양이 특허 출원한 픽스 리프트는 피부를 촘촘하게 만들어 주는 "엘라스
리프트" "콜라리프트" "프로테인" 등의 성분이 복합된 고농축 물질이다.

태평양은 "리프팅 플루이드"를 시작으로 주름 미백 등에 이어 새로운
기능성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리프팅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10만개를 팔아 65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개당 가격은 6만원.

< 김수찬 기자 ksc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