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회장 이상희)는 9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 역삼동
발명회관 8층 연수실에서 "제2기 특허관리사양성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다음 자격취득시험에 합격하면 특허관리사 자격증을
받게 된다.

연수내용은 <>법률 및 제도(36시간) <>특허관리 및 실시계약(72시간)
<>특허심판 및 침해소송(30시간) <>특강 및 분임토의(9시간) 등이다.

교육은 1주일에 이틀씩 총 24일(1백47시간)간 진행된다.

법률.제도과정은 9월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나머지 과정은 9월30일
부터 매주 목.금요일에 열린다.

수료기준은 출석(30점)과 실습.발표평가(70점)를 합해 70점 이상이면 된다.

교육대상은 기업체.연구소의 산업재산권 담당자와 연구개발(R&D)인력,
특허및 법률사무소 실무요원, 개인발명가 등이다.

강사진으로는 변호사와 변리사를 비롯해 특허청 심사.심판관, 기업.연구소
특허담당부서장, 대학교수 등이 나선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수강료는 1백20만원.

중소기업 근무자는 61만4천원, 대기업 근무자는 48만원을 교육수료후
되돌려 받는다.

한 회사에서 4명이상 참가하면 1명은 수강료를 전액 면제받는다.

한편 자격증 취득시험은 12월 중순께 1~2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필기시험은 <>법률.제도 <>특허관리.기술계약 <>특허심판.침해소송 등
3개 분야로 과목당 60점, 총평균 70점을 넘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시험(60%)에 양성과정의 출석률(20%)과 실습평가(20%)
점수를 합산, 70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02)569-5821

<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