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와 정보기술(IT)관련 6개 업체가 모여 Y2K문제
해결과 정보기술 아웃소싱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국능률협회와 한국정보시스템 영림원소프랩 마이크로소프트 컴팩코리아
3Com 등은 "스피드(SPEED) 2000"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SPEED 2000"은 전략적 계획 및 효율적 기업 의사결정(Strategic Planning
& Efficient Enterprise Decision)의 약어로 효율적인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전체적인 솔루션을 의미한다.

한국능률협회매니지먼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매출 1백억~1천억원 규모의
중기를 대상으로 Y2K 인증받는 법을 지도하고 한국형 ERP솔루션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RP 솔루션의 경우 1억원선의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2~5달 만에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영림원과 한국정보시스템은 전사적 자원관리(ERP) 솔루션 한국MS는 NT기반
서버용 솔루션 컴팩코리아는 서버, 한국 쓰리콤은 네트워크장비를 각각
맡는다.

(02)3786-0791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