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배기량 5천cc급 스포츠 세단 "BMW M5"를 이달말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6단 수동기어를 장착한 M5는 시동후 5.3초만에 시속 1백km를 낼수 있어
스포츠카를 능가하는 성능을 갖고 있다고 BMW코리아는 설명했다.

M5의 최대출력은 4백마력, 최고 시속은 2백50km다.

M5는 급제동이나 빗길 주행시 차량의 미끄러짐을 최소화할수 있는 안전장치
를 부착하고 있으며 6개의 에어백이 장착돼 있다.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4천5백20만원.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