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회가 품질관리를 대폭 강화한 믿을수 있는 상품을 앞세워 설날
특수잡기에 나섰다.

우체국을 통한 우편주문 방식으로 판매되는 이들 상품은 한과 한우정육
버섯 건어물세트 제주옥돔 영광굴비등 총 5백84개 품목이다.

또 영화관 공연장 서점 음반점등을 이용할수 있는 문화상품권도
설선물로 준비했다.

이들 상품을 구입하려면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www.mic.go.kr)
상거래를 이용하면 된다고.

지난 86년부터 시작된 우편주문판매는 전국 각 지역의 우수특산품을
소비자들에게 염가에 파는 이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매년 30% 안팎의 높은
판매증가율을 지속해 왔다.

한편 체성회는 소비자들이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농수산품은 농수산물검사소로부터 품질인증마크를, 공산품은 중소기업청
으로부터 GQ 인증을 획득한 상품만 취급한다고 밝혔다.

< 김도경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