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은 9일 (주)동방 부사장에 김진곤 전무(51)를 승진발령하는 것을 비롯,
총13명의 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주)동방 영업본부장이던 김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관리까지
총괄토록 해 영업과 관리의 연계를 꾀했다.

동방T&C의 경우 광양지사장이던 박정훈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면서
관리를 맡기는 등 기업내부의 체질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 지역과 사업분야 임원들의
전문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각계열사의 책임경영체제를 본격 구축, 자율성을 보장하는
경영형태로 전환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내용.

< 승진 >

<>(주)동방

<>총괄담당 부사장 김진곤
<>울산지사장 이사보 하영한

<>동방T&C

<>관리본부장 전무 박정훈
<>섬유사업 천안공장장 이사보 서성석
<>유통사업관리담당 이사보 김양곤

<>동방금속공업

<>관리담당 이사보 김용환

< 전보 >

<>(주)동방

<>광양지사장 상무 김만택

<>동방T&C

<>상임감사 박호일
<>섬유사업본부장 상무 박순경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