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얼라이드시그널과 삼양사,SK케미칼,고합등 국내 화섬3사가 공동
설립한 얼라이드 시그널 시스코가 정식 출범했다.

얼라이드시그널 시스코는 7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사무실을 마련,
정상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재형 사장은 "단순한 산자용 원사의 생산판매에서 벗어나 원사를
사용하는 업체에 제품개발,정보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선진기법의 영업
을 추구할 것"이라고 출범소감을 밝혔다.

이 회사는 얼라이드 시그널의 기술력,마케팅 채널등과 국내 화섬3사의
우수한 품질및 설비를 조화시켜 자동차 에어백,안전벨트,자동차용 벨트
등 고기능성 부가가치 제품의 생산및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노혜령 기자 hr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