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을 뽑는 금융감독원의 외부전문가 채용이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했다.

금감원은 10일 "지난 8일 마감된 외부전문가 특별채용 프로그램에 모두 1백
28명이 응시했다"며 "응시자중에는 작년에 퇴출된 금융인을 비롯 외국박사학
위자 여성전문가 등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서류전형과 면접 등 심사절차를 밟아 오는 15일 최종합격자를 발
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본인 희망을 감안해 합격자를 1~3년 계약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허귀식 기자 window@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