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내년부터 다소 회복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2.4분기이후 매분기 급락하던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1년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1천9백9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99년도 1.4분기
BSI를 조사한 결과 89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BSI는 지난해 2.4분기(100)이후 매분기 악화,지난 3.4분기에는 61까지 급
락했으나 올 4.4분기에는 소폭 상승한 66를 기록했었다.

노혜령 기자 hr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