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집행위는 한국산 스테인리스 로프 및 케이블에 대한
반덤핑 예비조사를 벌인 결과 덤핑 혐의가 없다는 잠정결론을 내렸
다고 무역협회 브뤼셀지부가 17일 전했다.

EU 집행위는 그러나 폴란드 헝가리 멕시코 인도 우크라이나 남아공
중국 등에 대한 덤핑 혐의는 인정키로 했다.

집행위의 반덤핑 예비조사 결과는 18일로 예정된 반덤핑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