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는 5세대 64메가 D램을 개발, 내년부터 64메가 D램의 생산원가를
크게 낮출수있게됐다고 29일 발표했다.

LG가 이번에 개발한 5세대 64메가 D램은 0.2(1은 1백만분의 1m)의 초미세회
로선폭이 적용돼 웨이퍼 한장당 최대 6백개를 생산할수있다.

이는 웨이퍼 한장에 4백28개까지 생산할수있는 4세대보다 40% 많은 것으로
64메가 D램의 생산원가를 그만큼 낮출수있다고 LG는 설명했다.

LG는 이 제품을 내년 2월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반도체업체들은 64메가 D램의 생산원가를 낮추기위해 0.3 의 회로선폭이 적
용된 3세대에서 0.22 의 회로선폭이 적용된 4세대로 교체하고있다.

LG는 지난 9월부터 4세대 64메가 D램의 양산에 들어가 연말쯤에는 4세대의
생산비중이 3세대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병 기자 jbpar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