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는 어떻게 하는것일까.

기형아를 낳지는 않을까.

산후조절은...

남양유업이 임신육아교실을 무료로 열어 임산부들이 공통으로 안고있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지난 92년 시작된 이 육아교실은 분기별 평균 12회씩, 연간 48회 정도
열린다.

수도권의 경우 임산부들이 찾기쉬운 지하철역 인근의 구민회관 결혼회관
어린이회관등을 순회하면서 열린다.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간30분정도.

첫시간은 레크레이션 전문가들이 나와 장기자랑 등을 진행, 분위기를
흥겹게 해준다.

이어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기형아 진단방법, 산전산후 관리법, 좋은엄마와
아빠되는 첫걸음, 건강한 임신과 출산 등을 교육한다.

내용은 강의 날짜에 따라 다르다.

끝으로 1시간 정도 질의 응답이 진행된다.

평소 임산부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해답을 얻을수있다.

참가자들은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남양유업이 제공하는 임신육아 책자,
태교테이프, 기저귀, 젖병 등 푸짐한 선물도 받는다.

남양유업이 운영하는 임신육아교실회원이 되면 교육 장소와 프로그램에
관한 각종정보를 가정에서도 받을수 있다.

회원이 아니더라도 (02)516-6380으로 전화하면 관련 정보를 접할수 있다.

< 김영규 기자 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