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 =가입이후 3년동안 보험료를 20~30% 낮춰 받고 3년뒤부터
정상보험료를 내도록 설계한 넘버원 안전보험을 선보였다.

보험료를 싸게 받더라도 보장내용은 변하지 않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교보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보험 보장이 필요하다고 느끼나 당장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이같은 보험료 스텝 납입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늘 땅 바다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화재 수해 등에 따른 각종 재해를
보장하고 응급치료비등 의료비를 지급하되 연령에 상관없이 같은 보험료를
내도록 설계됐다.

35세 남자가 10년짜리 1계좌에 가입할 경우 3년차까진 월 2만8천8백원을,
4년차부턴 3만7천8백원의 보험료를 내면 된다.

이때 받을 수 있는 보장은 가입연차에 상관없이 교통재해로
장해상태(1급)에 들어가면 매월 3백만원씩 10년동안 받을 수 있다.

또 골절에는 30만원, 4일이상 입원시에는 진료비 20만원과 하루에 1만원의
치료비를 보상받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