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금강산 관광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압구정동
본점과 신촌점에서 "통일물산전"을 펼친다.

남/북한의 특산물을 한곳에 모은 명촌명품전과 특별장터가 선보여진다.

또 일본인 사진작가 구보다 히로시씨의 작품이 전시되는 "미리 가보는
금강산의 4계전"과 정주영 현대명예회장의"소떼와 함께 간 방북사진전"이
눈길을 끈다.

행사기간중 이산가족이 북한에 있는 친척들에게 보내는 선물을 대신
전해주는 "지정기탁접수"도 이뤄진다.

< 김상철 기자 cheo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