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민회의, 자민련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1차 예산당정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편성의 기본 방향과 98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의견조율
에 착수한다.

당정은 회의에서 IMF(국제통화기금) 국난타개를 위해 금융구조조정, 중소
기업지원, 실업대책 등의 분야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정부출연기관 및
산하단체 출연금과 보조금 규모를 대폭 삭감할 방침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