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거래에 따르는 리스크(위험)를 줄여줍니다"

IMF이후 국내기업들의 최대 고민인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여주는
전문자문회사가 등장했다.

10여년간 외환과 선물거래에 종사한 전문가 6명이 모여 만든
하훈선물리서치(대표 하훈)가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원-달러, 엔-달러등 주요통화 환율 시황과 전망,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선물상품 투자기법을 상담해준다.

또 해외 선물상품중 투자할만한 상품을 소개하고 실전에서 쌓은
투자노하우도 제공한다.

이와관련, 하훈 선물리서치는 최근 PC통신 유니텔을 이용해 관련정보
제공을 시작했다.

유니텔 접속후 "go hahoo"하거나 초기화면에서 금융부동산 분야로
들어가면 된다.

하 사장은 "은행등으로부터 정보제공 서비스를 받으려면 거래금액이
최소한 50만달러가 돼야하는데 비해 우리는 거래금액에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중소기업에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사장은 "해외 선물상품에 투자하려는 개인에 대한 상담도 해준다"고
밝혔다.

(02)203-0501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