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플라자 분당점이 한 품목의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화아울렛을 개설하고 14일부터 개장기념행사를 펼친다.

분당점 특화아울렛은 주류, 화장품, 내의할인매장등 3가지.

지하 1층에 문을연 주류매장에서는 소주, 맥주, 전통주, 와인, 위스키,
샴페인등이 65%까지 할인된다.

할인폭은 위스키와 와인류가 소비자가대비 30~65%로 가장크고 소주와
맥주가 5%선.

화장품매장은 아모레 드봉 나드리 참존등 18개 브랜드제품을 싸게판다.

가격은 시중 할인매장과 비교해 10~20% 저렴하다.

지하1층 내의매장서는 BYC, TRY, 코튼클럽등 12개 브랜드제품을 25~45%
할인판매한다.

세일등 행사기간중에는 할인폭이 60~70%까지 커진다.

삼성플라자는 "기존 아울렛의 경우 품목별로 제품이 다양하지 못한 단점이
있지만 특화아울렛은 한 품목에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AS, 환불등도 쉽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와함께 특화아울렛을 알리기위한 한정판매도 마련했다.

14~20일 화장품매장에서는 한불 두앤비스킨, 로션, 크림, 아스트린젠트등
4종세트를 2만2천원에 판다.

과일나라 스킨, 로션, 크림 3종세트는 1만7천원이다.

판매량은 각각 총 3백세트.

내의매장에서는 14일 트라이트렁크 3매세트가 1만원에 총 2백세트가
나온다.

15~18일까지는 일별로 트라이 곽팬티 2매세트(총 5백세트), 트라이
위생팬티 5매세트(5백세트), 주주클럽 브레지어 3장세트(5백세트),
주주클럽 아동잠옷(1백벌)이 1만원이다.

삼성플라자는 태평로점에도 영캐주얼과 유아복특화아울렛을 개설했다.

영캐주얼아울렛은 EnC 96NY 에꼴드빠리 아이덴티등의 의류를 50%할인하며
세일때는 70%까지 깎아준다.

유아복아울렛은 베비라 꼼바이꼼 미키마우스등 아동의류를 30~40%까지
할인판매한다.

또 명동 유투존에도 청바지 "퀵실버"와 영캐주얼 "베티붑"을 50%까지
할인하는 특화화아울렛매장이 있다.

< 김도경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