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외국인 직접투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27일 올들어 2월까지 외국인 직접투자는 3억2천8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5%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같은 기간동안 1억4천5백만달러에
그쳐 작년 동기보다 83%나 줄었다.

국내 총생산(GDP) 대비 외국인 투자비중도 지난해 기준으로 2.3%에
머물렀다.

<유병연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