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합금융이 지난해 12월 영업정지 당하기전에 은행에서 빌려간 3천
억원규모의 콜차입금을 12일 상환했다.
영업정지됐던 종금사중 은행차입금을 갚은 종금사는 중앙종금이 처음이다.

중앙종금은 지난해 은행권에서 차입한 1조1천6백18억원의 콜자금중 5천
억원을 지난9일 신용관리기금에 갚았으며 기금은 자금을 대준 국민 서울등
10개 은행들에 이날 3천억원을 상환했다. 상환한 자금은 이자를 제외한
원금이다.
중앙종금은 개인예금및 콜차입한 자금을 활용,은행에 상환한 것으로 알려
졌다. 중앙종금은 현재 정상영업중이다.

<이성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