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이용자들도 PC통신으로 자신의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콤은 "매직링크 개인신용정보 조회서비스" 이용대상에 삼성카드 가입자
를 추가했다고 9일 발표했다.

데이콤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민카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국민카드와 삼성카드 가입자는 따로 신청하지 않고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용거래 내역, 불량거래 내역등을 알아볼수 있다.

데이콤은 올해안에 본인의 대출정보, 세부거래내역, 한도정보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서비스의 대상도 전 카드사와 은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준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