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지금까지 AA등급이상 기업에만 지원하던 신용대출대상을
사업성을 감안, BBB등급 기업으로까지 확대하고 해외건설공사에 대해서도
보증을 서 주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5일 이같은 내용의 98년 여신운용 기본지침을 확정,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해외건설공사와 함께 수출입은행 자금지원을 받지 않는 거래에 대해서도
보증업무를 취급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외화가득효과가 큰 자본재 수출과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하는
방향으로 여신을 운용키로 했다.

<박기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