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사원자녀들을 대상으로 개최중인 "한마음 캠프"에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 대신 사내 강사 87명을 투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내강사는 전 임직원중에서 사회나 음악 율동 등에 소질이 있는 이들을
선발했으며 현대는 이를통해 연간 7천여만원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측은 "경비절감뿐 아니라 사원들의 자기계발을 유도하는 효과도
크다"고 밝혔다.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