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금융인상 시상식 개최...한국경제신문사
신년인사회와 함께 열렸다.
이날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은행 증권 보험등 금융기관 임원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시상식에서 대상수상자인 신풍호증권거래소
선물시장부장에겐 임창열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의 상패와 3백만원
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 금상수상자인 <>정종완상업은행 여신기획부장 <>박정수LG화재 투융
자팀부장 <>손복조대우증권이사 <>모진성한국투자신탁 상품개발팀과장
<>김규태중소기업은행관리부차장등 에겐 상패와 상금 1백만원이 주어졌다.
한편 임부총리는 기업활동의 정상화와 수출증대를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들
이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은행들이 BIS 비율에 집착,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줄일 경우 기업
부실화에 따른 금융기관의 부실도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부총리는 또 올해 국제통화기금(IMF)과 합의한 금융산업 구조조정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는 한편 급격한 구조조정 과정속에서도 안정적인 금융
시스템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하영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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