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의 "라노스"가 시트로앵 닛산 마쓰다등 세계 유수 자동차
메이커들의 경쟁 차종을 물리치고 칠레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31일 대우자동차에 따르면 칠레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밀라우토스"지는
97년 한해 칠레 내수시장에서 판매된 차중 대우 라노스를 가장 우수한 차인
"올해의 차"로 뽑았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