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다존기술(대표 강종윤)은 인터넷상에서 전자사보를
제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사보매니저"를 개발, 내년 1월1일부터
시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1만명 이상의 사원들이 인터넷상에서 사보를 볼 수 있도록 사보
전용 웹서버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래프를 이용한 사보조회현황 등의
통계자료를 산출할수 있다는 것.

또 내용검색, 감상문쓰기.보기, 앙케이트조사기능, 핫뉴스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전자게시판을 통해 사원들의 의견수렴 및 공지사항 전달 등을
쉽게 할수 있고 과거의 사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등 디지털사보를
완벽히 구현함으로써 종이사보의 단점을 크게 보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