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24일 임시총회를 열고 최근 사의를 표명한 서정욱 부회장
후임에 박건치(57) 특허청 항고심판관을 선임했다.

서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00년 2월까지이나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밝혔으며 박 신임부회장은 내년 1월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박 신임부회장은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한후 상공부 상역국에서 공직을
시작해 상공부 섬유제품과장, 특허청 정보자료국장, 심판소장, 심사1국장
등을 역임했다.

< 양승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