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산업(대표 백병용)은 멧돌방식을 활용, 이쑤시개 조개껍질 뼈다귀등
어떤 이물질도 고장없이 처리할 수 있는 스크류식 탈수방식의 음식쓰레기
처리기를 개발, 출시했다.

"하이크린 써보레"란 브랜드로 선보인 이 제품은 시간당 1백~1백50kg을
처리할수 있으며 회수된 쓰레기는 전량 퇴비나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하루 1시간 사용기준으로 한달 전기료가 9천원정도여서 일반음식
처리비용의 절반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당 가격은 2백30만원선이며 최근 한국 생활용품시험연구원으로부터
Q마크를 획득했으며 발명특허및 실용신안을 출원했다.

0343-56-8468.

< 이치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