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마 치료제 제조업체인 신풍제약이 16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기업은행 면목동지점에 돌아온 9천만원의
자금을 이날까지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신풍제약은 지난12일 계열사인 신풍창업투자회사가 부도를 내면서 자금난이
가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