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기존 자판기보다 폭을 17.9cm 줄여 슬림화한 3종 복합자판기를
개발, 시판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외형과 중량을 20%가량 줄여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한데다
커피 2백잔, 전화카드 2백장, 캔 1백4개를 동시에 판매해 높은 수익을
올려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반형은 대당 3백96만원, 지폐식별기능을 갖춘 특수형은 4백45만5천원
이다.

< 이영훈 기자 >

<>.아남전자가 미니레퍼런스오디오 "델타40"을 16일 시판했다.

이 제품은 폭 2백15mm의 4단분리 초미니시스템이면서 정격출력 90W의
고출력앰프를 채용했다.

아남전자는 그동안 일본 티악사의 브랜드로 영국 독일 프랑스등에
수출하던 모델을 토대로 이번에 내수판매용 제품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79만8천원.

< 김낙훈 기자 >

<>.대우전자는 사내 인트라넷을 이용한 인터넷 열린 교육을 실시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대우전자의 열린 교육은 교수자와 학습자가 직접 대면하지 않고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학습하는 것으로 연수원 학원 등
교육시설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없앤 인터넷의 가상공간을 이용한 첨단
교육방식이다.

< 김정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