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면세사업자인 미국 DFS가 동화면세점과 손잡고 국내에
상륙한다.

동화면세점은 DFS사에 자사의 주식지분 15%를 미화 3천만 달러를 받고
넘기기로 양사가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미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DFS는 전세계 18개국에 1백50개의 면세점을
운영하며 연간 3조3천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다국적 면세업체다.

< 안상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