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새한이 9일 동양화재보험과 "학교폭력 지킴이 보험"약정조인식을
갖고 청소년보호운동에 나섰다.

이 보험은 초.중.고생들이 폭력상해를 당했을 때 사망, 후유장애 및
상해치료비는 물론, 집단따돌림에 의한 정신적 피해를 치료할 때 치료실비
등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주)새한은 에리트 학생복을 구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킴이 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유사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상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또 (주)새한이 납부한 보험료의 일정비율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회
공익기금으로 출연된다.

<채자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0일자).